지난달 서울 서초구에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입셀’에서 연구원들이 붉은빛 배양액을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에 주입하고 있었다.
현미경으로는 수백만 개의 iPS세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런 작업을 1~2개월 동안 반복해 iPS세포를.
김동욱 연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2014년 규제를 확 푼 일본과 달리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가 상용화 문턱에 서 있는 만큼 우리도 승산이 있습니다.
” 김동욱 연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는 지난달 16일 인터뷰에서 “우리.
세포로봇이 이동하는 모습을 10배속 한 영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연구진이세포와 같은 생명체 구성 요소를 직접 활용해 자율적으로 이동하는세포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정밀 약물 전달이나 차세대세포기반 치료법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국내 연구진이 25년 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간질성 방광염(interstitial cystitis)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2a 시험에 성공했다.
이 치료제는 단순 증상 완화에 그쳤던 기존 약물과 달리, 병변 자체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이며 완치 가능성을.
◀ 앵 커 ▶ 충북대 연구팀이 150년 된 희귀 산삼의 배양근을 줄기세포기술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감정가가 6억 8천만 원에 달하는 희귀 산삼의 유전적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데요.
산삼 연구는 물론 산삼과 관련된 기능성 제품 개발에도 탄력을.
/포항공과대학교 제공 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암세포를 형광으로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장영태 화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과 밍 가오(Min Gao) 중국 린이대(Linyi University)교수 연구팀이 간암세포만.
향후 정밀 약물 전달이나 차세대세포기반 치료법의 원천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비대칭적인세포-껍질 구조를 지닌 ‘세포로봇.
지난달 20일 문을 연 일본 오사카의 ‘야나이 마이 iPS 연구소’.
교토대 iPS세포연구재단은 이 연구소를 통해 iPS세포치료제 대량 생산에 도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이니치 신문 일본 오사카시 나카노시마 크로스 빌딩 6층에 있는 ‘야나이 마이 iPS.
(왼쪽부터)이화여대의 주계일 교수, 지은현 박사과정생, 김예솔 석사졸업생, 이은지 통합.
2000년대 초 한국과 일본의 줄기세포연구 경쟁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와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라는 두 거물 연구자의 대리전이었다.
황 전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이 앞서가는 듯했다.
하지만 2006년 한국에선 황 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