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활동을 해 온 홍성건설이 25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홍성건설은 종합건설사로 상가시설을 비롯해 각종 업무시설과 주택시장까지 진출하며 공격적 영업을 해왔다는 점에서 지역 하도급 및 자재 납품업체.
일러스트=손민균 사망사고가 발생한건설사의 명단을 공개하는 규제의 강도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당초 사망사고 발생 시 해당건설사가 추진하던 전체 공사명까지 공개하려던 정부의 규제 방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핵심 노동 공약으로 주 4.
5일제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근 공사비 상승,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인건비 추가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성북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모습.
폐업건설사가 늘면서 취업자 수도 급감했다.
1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
도산(7건)과 경영악화(5건)까지 더하면 경기 침체로 인해 폐업한 건설업체는 전체의 86%에 달한다.
부도건설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부도건설사는 12곳이었지만, 2022년 14곳, 2023년 21곳, 2024년 30곳으로 늘었다.
건설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이미 지난해 전체 연간 수주액의 98%를 넘어섰다.
상장건설사부채비율 200% 넘었다.
지속된 건설경기 위축으로 기업의 매출은 줄어든 반면 매출원가는 오르며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기.
지난해까지 자금난에 시달렸던건설사들이 올해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리며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는 이른바 '자체사업'으로 수익성을 되찾으면서 채권시장에서 투자 수요를 회복한 결과다.
건설채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업계 자금.